[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현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지하며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임 이사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우상호 형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다"며 "제게도 시장 출마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제 마음 다 실어서 우상호 의원님을 지지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987년 6월 항쟁, 그 한가운데 우상호가 있었고, 2016년 전대미문의 대통령 탄핵 그 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가 거론되는 의원들이 거론되면서 민주당의 총선 진용이 어떤 모양새로 짜여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불출마설이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갑자기 불거지자 민주당의 이재정·이해식 대변인은 공동명의로 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은혜 김현미 총선 불출마 관련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의혹의 눈초리는 가시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 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4월 15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어떤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부상하거나 몰락하게 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유효하다면 이런 방법으로 향후 떠오를 스타와 몰락할 인물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1대 국회 입성을 통해 '대권가도'로 달려가려는 '잠룡'으로 평가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동작을 출마설' 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승부 가능성을 짚어봤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이언주